중드추천 무협활극 소년백마취춘풍 결말 리뷰 후기 해석 Dashing Youth
소년백마취춘풍 |
후명호 |
하여 |
호련형 |
강정우 |
하지광 |
소년백마취춘풍 |
추가되는 정보나 정정사항 결말 등은 본문에 계속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년백마취춘풍은 소년가행보다 더 재밌게 본 작품인데요. 원작자가 두 작품 모두 참여 하긴 했지만 연출진이 달라서인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다고 소년가행이 재미없었다는 건 아닙니다. 둘 다 추천을 하지만 아버지 세대 이야기인 소년백마취춘풍이 무협 활극이라는 타이틀에 더 맞아 떨어졌고 재미있었다는 거죠.
소년백마취춘풍의 등장인물과 출연배우 감독 작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 원작에 대한 내용 결말 흐름은 아래 이전 글에서 봐주시면 됩니다.
✔️소년백마취춘풍 결말 리뷰
총 40부작으로 방영 된 소년백마취춘풍은 1화에서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었는데요. 백리동군과 사공장풍이 인연을 맺게 되는 것부터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치를 설명하는 암하의 소모우와 고검문과의 결투씬까지 매혹적이었습니다.
정홍흠이라는 배우가 소모우 역할로 나왔는데 아주 잠깐이었지만 임팩트가 강해서 따로 찾아 보게 까지 만들었습니다. 아래 정리 하긴 했지만 아직 많은 필모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정홍흠 |
소년백마취춘풍은 끝까지 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무협물도 그렇지만 특히 이 작품에서는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일까요. 언정 소설도 그렇지만 정파와 사파를 나누고 마교를 악으로 취급하고 보는 이도 은연중에 그렇게 인정을 하게도 만드는 데요.
그저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른 신념을 갖고 있을 뿐입니다. 뭐가 정파고 사파일까요. 진정한 악은 정파라는 프레임안에 권력을 위해서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사람들이죠.
이 작품에서 백리동군의 죽마고우이자 어린 시절 닮고 싶었던 형 엽운은 집안의 멸문과 함께 엽정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결국 북궐의 복귀를 바라는 이들에게 끌려가 천외천에서 새로운 종주가 되는데요.
소년가행에서도 나오듯 그렇게 사람들이 마교라 이름 붙인 천외천의 종주가 된 겁니다. 후에 반란을 일으킨다고 나오지만 사실 그 자신은 그저 부인 역문군을 되찾아 예전에 살았던 한수사 옆 초가집에서 가족과 살고 싶었던 거죠.
둘 이런 모습 보기 좋았는데... 또 찍어줘 |
아무리 봐도 제일 안쓰러운 캐릭터는 바로 엽운이었다가 엽정지로 살게 된 이 인물입니다. 행복했던 시절은 엽운이었을 때 백리동군 역문군과 함께 지냈던 어린 시절과 후에 엽정지로서 역문군과 엽안세를 낳고 살았던 2~3년의 기간이었습니다.
상단에 이 작품에 대한 프리뷰를 쓸 때 원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른 결말을 맺지 않겠냐는 의견을 썼지만 결국 이 작품 마지막회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나는 선택을 그대로 합니다. 원작자가 참여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원작을 따라 갔습니다.
그렇게 그들이 살던 초가집에서 문군을 만난 후 백리동군까지 있는 자리에서 스스로 세상을 뜬 엽정지였죠. 떠나는 그 길은 후련해 보였습니다.
하여는 첫 연기 출연작에서도 느꼈지만 연기가 성장하는 게 보이는 몇 안되는 젊은 배우 중에 한명인 거 같습니다.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이에요.
안녕 내사랑 |
안녕 내 친구 |
이후에 백리동군은 설월성의 이름으로 모두를 살리기 위한 화담을 맺습니다. 엽정지와 역문군의 아들인 엽안세를 북리에 두고 12년간 데리고 있고 그 사이에 천외천도 다시 재정비를 하고 북리도 안정을 찾고요.
보기에는 볼모였지만 망우 대사 옆이라면 엽안세도 안전할테니 클 때까지 거기에 살 수 있었던 거고요.
엽안세와 백리동군 |
그러고 보면 과거 북궐의 2공주가 여러모로 민폐대상입니다. 백리동군과 언니 사이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만들어 버리고 엽정지도 그렇게 만들어 버렸고요. 그렇다고 그녀가 행복했느냐 그건 또 아니잖아요. 그녀 역시 한 편으로는 안쓰러운 존재이긴 합니다.
소년가행에서는 원작대로 언니가 동생을 위해서 동생의 모습으로 있다 세상을 뜨게 되며 백리동군의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데요. 소년백마취춘풍에서는 설월성을 떠나 집인 건동성으로 향하는 둘의 모습을 비추며 끝이납니다.
둘의 모습은 그래도 행복하게 끄읏 |
다시 돌아와서 이전 소년가행 리뷰할 때도 언급 했듯이 엽정지의 이러한 설정들이 없었으면 이 작품과 세계관 자체가 존립하지 않았을 테니 있어야 하는 장치인 건 맞습니다만 너무 안타깝기는 합니다.
엽정지 역을 연기한 하여와 역문군을 연기한 강정우는 꽃미남 로맨스 련련강호로 연기를 시작한 배우입니다. 중간에 강정우 같은 경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한참 활동을 중지했다 다시 활동을 시작해서 멈칫한 상태고요.
일단 이 둘의 로맨스를 보게 되서 개인적으로는 참 반가웠습니다. 꽃미남 로맨스 련련강호 자체를 재미있게 보기도 했지만 거기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짝사랑으로 남고 강정우는 남주 양사택과 이어졌습니다.
소년백마취춘풍을 통해서 별 관심 없었던 후명호에 대한 호감도까지 올라갔지만요. 기존에도 좋게 봤었던 하여와 앞서 언급한 정홍흠이라는 신인배우 다른 작품에서도 눈여겨 봤었던 설팔일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장생 역의 구심지 |
남궁춘수 역의 장신소 |
고진 역의 고명양 |
시선 역의 류창 |
뇌몽살 역의 완안락융 |
랑야왕 소약풍 역의 백주 |
막판에 등장 대사형 역의 동몽실 |
아!! 초반에 나왔던 백리동군의 또 다른 사부 고진역의 고명양 남궁춘수역의 장신소와 뇌몽살역을 연기한 완안락융, 잠깐 나왔던 이장생의 첫 제자이자 대사형 동몽실, 시선으로 나왔던 중계지극해청뢰에서 인상깊었던 류창까지요.
특히 장신소와 완안락융은 약간은 오버하는 연기와 정극의 연기의 눈빛이 때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 되어야 했었는데 그걸 잘 해준 배우들입니다.
↪ 엽운 엽정지 역의 하여 허위 하의겸 나이 키 프로필 드라마 필모그래피 웨이보 보러가기
↪ 남궁춘수 역의 장신소 장천샤오 프로필 영화 드라마 출연작 소개 리뷰 필모그래피 웨이보 보러가기
설팔일은 백발선을 연기했던 인물입니다. 본체는 약간 스키즈 현진 느낌이 살짝 나기도 하는데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이전 글에서 궁금하신 분들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설팔일 |
랑야왕 소약풍을 연기한 백주도 인상 깊었고요. 백주는 도묘필기 시리즈였던 운정천궁 빼고 항상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제일 좋았던 건 유리미인살의 등사역이었고요. 개인적으로 유리미인살에서 성의 다음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배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윗윗세대인 이장생과 북리 시조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소년가행과 소년백마취춘풍의 출연진을 그대로 데리고 간다면 그럼 주인공은 이굉의와 장신소가 될 거 같은데 꽤 재미있을 거 같아서요.
이장생에서 남궁춘수로 멋있었다 |
소년가행에 대한 자세한 리뷰와 같은 세계관의 또 다른 시리즈 암하전에 대해서는 아래 이전 글들에서 궁금하신 분들 참조해주세요.
암하전의 주인공인 소모우라는 역이 다른 소년가행 시리즈에서 잠깐잠깐씩 나왔는데 꽤 매력적인 역입니다. 아래 소개글에서도 언급하긴 했지만 이건 인기 있으라고 떠 먹여 주는 배역이어서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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